제 3 큰(大) 장, 4 헌과(獻菓) 경

<468> 무한한 지혜와 더러움 모르는 여래야말로 공양의 과자를 받을 가치 있다
제 3
큰(大) 장,
4 헌과(獻菓) 경
第3 大きな章 4. 献菓経(순다리카・바라드바쟈 경) 14.
완전한 사람(평등한 자(과거의 깨달은 사람들, 제불)과 똑같이 하며,
평등하지 않은 자들로부터 아득히 멀어져 있다.
그는 한 없는 지혜 있고,
이 세상에서든 저 세상에서든 더러움에 물드는 일 없다.
<완전한 사람>(여래)은 공양 올리는 과자를 받기에 적합하다.
○中村元先生訳
468
全き人(如来)は、平等なるもの(過去の目ざめた人々、諸仏)と等しくして、
平等ならざる者どもから遙かに遠ざかっている。
かれは無限の智慧あり、
この世でもかの世でも汚れに染まることがない。
후렴구
<全き人>(如来)はお供えの菓子を受けるにふさわしい。
동등한 자들(과거의 각자들)과는 똑같이 있고,
동등하지 않은 자들과는 멀리 있고,
궁극 없는 지혜 있는 자로서, [세상에] 있다면,
○正田大観先生訳 여래로서,
이 [세상]에서든, 저 [세상]에서든, [어떤 것에도] 더러워지지 않는 자인,
473.(468)
여래로서, 공양 올리는 과자[를 받을] 가치가 있다.
同等の者たち(過去の覚者たち)とは等しくあり、
同等ならざる者たちとは遠くにあり、
如来として、終極なき知慧ある者として、〔世に〕有るなら、
この〔世〕であろうと、あの〔世〕であろうと、〔何ものにも〕汚され
ない者であり、
如来として、献菓〔を受ける〕に値します。(16)후렴구
○1, 영문
04 Sundarikabharadvagasutta
올바른 자들과 함게 하고, 올바르지 않은 자들과 멀리 떨어진, 여래는
무한한 통찰력을 지니고 있다 : 이 세상에서도 저 세상에서도 더럽혀지지 않는,
15. 여래는 바치는 물건을 받을 만하다.
'Just with the just and far from the unjust, Tathâgata is
possessed of infinite understanding; undefiled both in this
world and in the other, Tathâgata deserves the oblation.
○2, 영문
(4) Bhãradvãja
자신과 대등한 사람들과는 함께 하고, 비뚤어진 사람들과는 멀리 떨어져,
그렇게-온-사람한테는 한계 없는 지혜가 있다.
여기의 혹은 이 다음의 어떤 것에도 더럽혀지지 않는
그렇게-온-사람은 바치는 것을 하기에 적당하다.
후렴구
○3, 영문
Sutta 4. Offerings
[이 영문은, <467> 게송에서 시작하여,
<478> 게송 까지 하나의 문장으로 이어진다.
후렴구를 시작(467)과 끝(478)에다 두고,
중간의 것에선 후렴구를 생략해버렸다. ]
이전의 붓다들과 동료고,
열등한 인간들과는 멀리 떨어진,
더럽혀지지 않고, 한 없는 전승의 앎을 지닌 :
○パーリ語原文
472.
‘‘Samo
samehi
visamehi
同等
同等の者達に対して 同等でない者達から
tathāgato
如来は
Anūpalitto
汚されない
tathāgato
如来は
hoti
ある
anantapañño;
無限の智慧の
idha
vā
この世 或は
arahati
値する
dūre,
離れている
huraṃ
あの世
pūraḷāsaṃ.
献菓に
vā,
或は
후렴구
이번의 게송에선 여래(如來)에 관하여 더욱 설명하는 것이다. 첫 마디 <사모(Samo - 동등한)>은
여래(붓다)와 동등하단 말이다. 석가모니 붓다(고타마 붓다)와 동등이란 말이다.
구체적으로는 과거칠불(過去七仏 - 비파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구류손불, 구나함모니불,
가섭불, 석가불)과 깨달은 내용이 동등하다는 말이다. 물론 그들 붓다가 출현한 시기나 수명,
집안내력이나 몸집크기 등에선 차이가 있다.
<동등하지 않은 자들>이란, 모든 번뇌를 없애고, 열반을 체득한 아라한이 아닌 자들이다.
아라한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아라한의 경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동등하지 않은
사람들로서는 아라한의 경지는 엿보아 알 수 없는 것이다.
이상의 것을 잘 이해한 위에서, 여래에겐 무한의 지혜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아라한이 아닌 보통사람으로선 실은 알 수 없는 일이다. 무한(無限)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무한을 보통사람은 유한(有限)의 연장으로 밖에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나, 무한이란 유한과는
차원이 다른 것을 이해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무한의 지혜란 이해의 대상이 아닌
것이다.
다시, 이 세상에서든 저 세상에서든 어떤 것에도 오염되지 않는다는 것은, 일단은 이미지로
이해한 위에서, 다시 극서 이상의 것이라고 생각할 밖엔 없다. 그래서 그 경진느 엿보아 알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여래(붓다)는 공양 올리는 과자를 받기에 어울린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