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큰(大) 장, 6 사비야 경

<522> 속박의 매듭을 자르고 해탈한 이런 사람 용이라 불린다
어떤 자를 <용(상)>이라
하는가?
제 3 큰(大) 장,
6 사비야 경
숫타니파타 제3 큰(大) 장, 6 사비야 경. 13.-산문.
세간 속에 있으면서 어떤 죄악도 짓지 않고,
일체의 결박ㆍ속박을 떨쳐버리고,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해탈해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실로 그 때문에 <용>이라 불린다.』
○中村元先生訳
522
世間のうちにあっていかなる罪悪をもつくらず、
一切の結び目・束縛を捨て去り、
いかなることにもとらわれることなく解脱している人、
──このような人はまさにその故に<竜>と呼ばれる。」
여기서, 편력의 행자, 사비야는 스승의 여러 말씀에 기뻐하고 수희하며, 마음에 기쁨을 품고,
느긋하고, 즐거우며, 흔쾌한 마음을 일으켜, 다시 스승에게 질문을 던졌다.
<後の散文>
そこで、遍歴の行者サビヤは師の諸説をよろこび随喜し、こころ喜び、楽しく、嬉し
く、欣快の心を生じて、さらに師に質問を発した。
세상에서, 무엇이든, 죄악을 짓지 않고,
일체의 속박을 떨쳐버리고, [일체의] 결박을 [떨쳐버리고],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해탈자
진실한 것에서, 진실 그대로인 자는, 『용』[이라] 불립니다」
○正田大観先生訳
528.(522)
世において、何であれ、罪悪を作らず、
一切の束縛を捨て去って、〔一切の〕結縛を〔捨て去って〕、
一切所で執着しない、解脱者
――真実なることから、如なる者は、『龍』〔と〕呼ばれます」〔と〕。(13)
여기서, 실로, 사비야 편력유행자는 -----중략-----세존에게, 새로운 물음을 물었습니다.
<後の散文>
そこで、まさに、サビヤ遍歴遊行者は……略……世尊に、さらなる問いを尋ねました.
○1, 영문
03 Mahavagga : 06 Sabhiyasutta
13.
'He who does not commit any crime in the world, who, after abandoning all
bonds and fetters, clings to nothing, being liberated, such a one is called a Nâga
(sinless) by being so.'
세상에서 어떤 죄악도 범하지 않고, 모든 속박과 족쇄들을 벗어난 후에,
아무 것에도 매달리지 않고 자유로운 사람, 그런 사람이 그런 까닭으로 나가(죄 없는 자)로 불린다.
Then Sabhiya, the Paribbâ/g/aka, having approved of and rejoiced at the words of Bhagavat,
glad, rejoicing, delighted, highly elated, further asked Bhagavat a question:
그때, 사비야, 떠돌이 수행자는 세존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에 기뻐하면서, 즐겁고, 기쁘고, 느긋하고,
매우 의기양양하여져서, 다시 또 세존에게 질문을 하였다.
○2, 영문
세상에서 어떤 죄악도 범하지 않는 사람,
모든 족쇄, 결박에서 풀려나서, 어디에도
붙잡히지 않고,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 :
그런 유형의 사람이 "죄악 없는 자<Naga>"로 불린다.
그러자 사비야는, 찬탄하고 감사하면서,------ 또 하나의 질문을 하였다.
○3, 영문
여기서죄 죄 없이 사는 사람,
속박과 결박들을 부셔버리고,
아무 것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며, 해방을 얻는 사람이,
----그런 까닭으로 '완전한 사람'이다.
여기서, 선생의 말씀에 기쁘고 즐거워서, 의기양양하고 환호하며 기뻐하는 사비야가
다음 질문을 하였다 ;
○パーリ語原文
527.
용(龍)
‘‘Āguṃ
na
karoti
kiñ ci
loke,
罪悪を
ない
為さ
どんな
世間において
sabbasaṃyoge
visajja
bandhanāni;
一切の束縛において
捨てて
結びを
Sabbattha
na
sajjatī
vimutto,
一切処で
ない
執着し
解脱している
nāgo
tādi
pavuccate
tathattā’’ti.
竜と
そのような人が 呼ばれる
それ故に・と
<산문(後の散文)>의 팔리어 원문은 생략.
이번 게송은 유행자(遊行者) 사비야의 제8 질문에 대한 붓다의 해답이다. 사비야의 질문은
「어째서 <용>이라 부릅니까?(어찌 해서, 『용』이라 불립니까.)」다. 그러나,
이 질문의 의미는 현대인들에게 말의 핵심이 잡히지 않을지도 모른다.
번역어 <용(龍)>의 팔리어는 <나가(nago)>지만, 그 의미는, 「① 코끼리(象)、②용(龍)、③탁월한 성자(聖者-수행자(行者), 특히 붓다(佛)를 가리킨다)」다. 그래서, 탁월한 설자를 코끼리(象) 혹은 용(龍)이라는 위대한
동물의 이름으로 칭찬하고 있는 것이다. 질문은, 그건 왜 그렇게 부르는가 라고 이해된다. 이 질문의 의미를
다릴 설명하자면, 「왜 탁월한 성자를 용(상)이라고 부릅니까? 라는 말이다.
거기에 붓다가 대답한다.
탁월한 성자는 이 세상에서 어떠한 죄도 짓지 않고, 악도 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게송에선
그것을 세간의 울타리(속박) 속에 있더라도, 그것에 결코 구속되는 일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모든 것에 대하여 집착하는 일이 없다. 해탈해 있다. 그것은 완전히 자유다 라는 말이다. 그런 사람이
탁월한 성자고, 용(상)이라 불리기에 적합한 사람이다 고 붓다는 답한다.
<산문(後の散文)>은 앞에 나온, <512>게송의 산문(後の散文)과 똑같다. 사비야는 붓다의 해답에
기뻐하면서, 다음 4개의 질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