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작은(小) 장, 13 올바른 편력 유행경

<359> 집을 떠나서 욕망을 버린 수행자는 어떻게 편력 해야 할까
제 2 작은(小) 장,
13 올바른 편력 유행경
スッタニパータ359. 第2 小さな章 13.正しい遍歴遊行経 1.
『지혜 풍부하고, 흐름을 건너, 피안에 도달하여,
안전한 안락을 얻어서, 마음 안주한 성자께 여쭙니다.
집을 떠나서 온갖 욕망을 제거한 수행자가,
올바르게 세상을 편력할 때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中村元先生訳
359
「智慧ゆたかに、流れを渡り、彼岸に達し、
완전한 ?? 安全な安らぎを得て、こころ安住した聖者におたずね致します。
家から出て諸々の欲望を除いた修行者が、
正しく世の中を遍歴するには、どのようにしたらよいのでしょうか。」
[화불이 물었다] 『많고 큰 지혜 있는 모니(붓다)께 묻습니다.
[격류를] 넘었고, 피안에 이르렀으며, 완전한 열반에 도달하였고, 자기를
안립한 분께 [묻습니다].
○正田大観先生訳
집을 떠나서, 모든 욕망[의 대상]을 제거한 [뒤에]
362.(359)
어떻게, 비구로서, 그는, 세상에서, 올바르게 편력수행하는 것입니까』.
〔化仏が尋ねた〕「多大なる知慧ある牟尼(ブッダ)に尋ねます。
〔激流を〕超え、彼岸に至り、完全なる涅槃に到達し、自己を安立した
方に〔尋ねます〕。
家から出て、諸々の欲望〔の対象〕を除き去って〔そののち〕、
どのように、比丘として、彼は、世において、正しく遍歴遊行するので
すか」〔と〕。(1)
○1, 영문
Chapter 13 − KÛLAVAGGA −SAMMÂPARIBBÂ/G/ANIYASUTTA
1.
'We will ask the Muni of great understanding, who has
crossed, gone to the other shore, is blessed (parinibbuta),
and of a firm mind: How does a Bhikkhu wander rightly in
the world, after having gone out from his house and
driven away desire?'
우리는 위대한 통찰력을 지닌 무니께 묻겠습니다. 당신은 건너서, 저쪽 언덕으로 갔으며,
축복(완전한 열반) 되었으며, 확고한 정신을 지녔습니다 :
빅쿠는 어떻게 세상에서 올바르게 생활합니까, 집에서 나와 갈망을 벗어난 그가?
○2, 영문
(13) On Faring Rightly
359.
Questioner
“ I ask the sage of wisdom wide,
Crossed o'er, yon-gone, cool, poised-of-self :
How would a monk, forsaking home
And purging lusts, fare rightly here ?
넓은 지혜의 성자에게 묻습니다,
다 건너서, 저쪽으로 갔으며, 열반을 얻었고, 자기를 안정시킨 분이여 :
집을 버리고, 욕정을 제거헤버린 수행자가
어떻게 하면 여기서 올바로 생활할까요?
○3, 영문
XIII. SAMMÁ PARIBBÁ JANÍYA SUTTA..
[At a great assembly of the gods, Buddha thinking that it would be
better if his discourse to them was delivered in the form of a dialogue,
and finding that the gods were backward to join in the dialogue,
created another Buddha, who, standing before him, put the questions
which Gotama has answered in this Sutta.]
[신들이 매우 많이 모인 집회에서, 붓다는 그들을 향한 자신의 설법이 대화형식으로 행해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신들은 뒤에서 그 대화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서, 또 하나의 붓다를 창조했다.
창조된 붓다(화불)는 실제의 붓다 앞에 서서, 질문을 하고, 고타마가 거기에 대답한 것이 이 경이다.]
1
I ask the wise sage who has crossed (the flood of existence), gone
over to the other side, attained tranquility, and is firm-minded : How
should a priest, flinging his desires away, (and) abandoning a
household life, conduct himself well in the world?
(존재의 격류를) 건넜으며, 저쪽으로 넘어갔고, 적멸을 성취하였으며, 확고한 마음의 현명한 성자에게
저는 묻습니다 : 수행자, 자신의 갈망을 내팽개치고, 가정생활을 포기하고 있는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잘 행동해야 합니까?
○パーリ語原文
361.
‘‘Pucchāmi
質問します
Tiṇṇaṃ
超え
muniṃ
聖者に
pāraṅgataṃ
彼岸に至り
pahūtapaññaṃ,
智慧の多い
parinibbutaṃ
ṭhitattaṃ;
完全な涅槃に達した 自己を確立した
Nikkhamma
gharā
出て
家から
Sammā
正しく
so
彼は
panujja kāme, kathaṃ
bhikkhu
除去して 諸欲望を どのように 比丘として
loke
世間で
paribbajeyya’’.
遍歴遊行したらよいか
이번부터 「올바른 편력(遍歴) 유행(遊行) 경」이 시작된다. 이 경은 별명으로 대회(大會)경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세존이 자란 카필라 성에서 큰 모임(大會)이 있은 말에 설해졌기 때문이다. 그 내용은
「올바른 편력 유행은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고대 인도의 바라문은 인생의 4시기 관습을 실행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그것은 실제상의 문제로서
제도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 4개의 시기 중에, 최후의 제4 시기, 즉 편력수행(遍歴修行)의 시기가 가장
고귀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래서, 고타마・붓다는 이 『편력(遍歴)』이란 무엇인가 라는 것을 여기서
논의하고, 그 내용을 윤리적인 것으로 고치고 있는 것이다.」라고 나카무라하지메(中村元) 선생은
해설하고 있다.
고대 인도의 바라문 사람들 간에는 위와 같은 관습이 있었다는 것을 이해한 위에서 「올바른편력유행경」을
읽는 것이 좋겠다. 또, 붓다의 설법은 붓다 쪽에서 시작하는 일도 있지만, 질문에 대답하는 경우가 많고,
그 방식이 좋다고 붓다는 생각했던 것 같다. 이번에도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설법을 하고자 생각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적당한 질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붓다는 신통력으로 자신의 화신(化身)인
질문자를 만들어냈다고 옛 해설서에는 적혀 있다. 이런 형식의 경은 숫타니파타 중에서도 몇 갠가 있다.
이번의 게송은 붓다의 화신인 질문자가 말한 것이다. 그의 질문에 붓다는 15 개의 게송으로 대답한다.
그리고 최후에 다시 화신인 질문자가 하는 요약의 게송이 있고, 그걸로 이 「올바른편력유행경」은
끝난다.
이 게송의 해설을 간단히 하자!
전반부의 「성자(모니)께 여쭙니다」고 하는 성자 란, 붓다를 가리키고 있다. 붓다는 지혜가 많고,
「흐름을 건너」란 번뇌의 격류를 극복하고, 「피안에 도달했다」란 열반에 도달하여, 「완전한 안락을
얻어서」는 완전한 열반의 경지에 있으면서, 「마음 안주했다」는, 팔리어 직역을 본다면
「자기를 안정시켰다」이다. 이와 같은 성자(붓다)에게 여쭙니다 라는 의미로 된다.
이 게송의 후반은 인생의 최종 시기에 도달한 바라문들이, 집을 떠나서, 온갖 욕망을 버리고, 걸식수수행자로
되어서, 결국 음식을 얻기 위한 노동을 하지 않고서, 다만 포시만으로 살아가면서, 「편력수행한다」란,
일정한 장소에 머무는 일 없이, 걸으면서 수행하는 일이지만, 그것을 올바르게 행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이렇게 붓다에세 묻는다 고 하는 의미다.
고대 인도의 인생 4시기
「학생기(学生期)」
「가주기(家住期)」- 가정생활 시기
「임주시(林住期)」- 집을 떠나 숲에서 사는 시기.
「유행기(遊行期)」- 편력유행하는 시기 --중국 선종에서 <변참(遍參)>이라고
하는 것과 유사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