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큰(大) 장, 6 사비야 경

<518> 바라문이란 사문이란 무엇 목욕이란 용이란 왜 답하여 주세요
<519> 악을 그치고 때를 벗어나서 홀로 존재하며 얽매임 없는 그는 바라문
수행자(바라문*사문)이란?
목욕한 자란?
제
용(龍)이란?
3 큰(大) 장,
6 사비야 경
숫타니파타 제3 큰(大) 장, 6 사비야 경. 9.10.
사비야가 말했다,
『무엇을 얻은 사람을 <바라문>이라 합니까?
무엇에 근거하여 <도의 사람>이라 합니까?
왜 <목욕을 마친 자>라고 합니까?
왜 <용>이라고 합니까?
선생! 여쭈오니, 나에게 설명해 주세요.』
○中村元先生訳
518
サビヤがいった、
「何を得た人を<バラモン>と呼ぶのですか?
何によって<道の人>と呼ぶのですか?
どうして<沐浴をすませた者>と呼ぶのですか?
どうして<竜>と呼ぶのですか?
先生! おたずねしますが、わたくしに説明してください。」
스승이 대답했다,
『사비야 여! 일체의 악한 것을 물리치고, 더러움 없으며,
잘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으며, 스스로 안립하고,
윤회를 넘어서서 완전한 자로 되고, 얽매이는 일 없는 사람,
---이런 사람은 <바라문>이라 불린다.
519
師が答えた、
「サビヤよ。一切の悪を斥け、汚れなく、
よく心をしずめ持って、みずから安立し、
輪廻を超えて完全な者となり、こだわることのない人、
──このような人は<バラモン>と呼ばれる。
이렇게, [편력유행자] 사비야가 [물었다]
「무엇을 얻는 자를, 『바라문』이라 합니까?
무엇에 의하여, 『사문』이라 [합니까?]
그리고, 어찌해서, 『목욕자』라고 [불립니까?]
○正田大観先生訳 어찌해서, 『용』이라 불립니까?
세존이여, [질문을] 받은 자로서, 나에게 설하여 보여 주세요」.
524.(518)
かくのごとく、〔遍歴遊行者〕サビヤが〔尋ねた〕
「何を得る者を、『婆羅門』と言うのですか。
何によって、『沙門』と〔言うのですか〕。
しかして、どのようにして、『沐浴者』と〔呼ばれるのですか〕。
どのようにして、『龍』と呼ばれるのですか。
世尊よ、〔問いを〕尋ねられた者として、わたしに説き示してください」
〔と〕。(9)
525.(519)
かくのごとく、世尊は〔答えた〕
이렇게 세존은 [답했다]
「사비야 여, 일체의 악한 [행위]를 거부하고,
[세속의] 때를 벗어나고, [마음이] 잘도 완전히 고정되고, 자기를 안립한 자
---그는, 윤회를 넘어가서, 전일자로 됩니다.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는, 진실 그대로인 자
---그는 『브라흐마(바라문)』[라고] 불립니다.
「サビヤさん、一切の悪しき〔行為〕を拒否して、
〔世俗の〕垢を離れ、〔心が〕善くしっかりと定められ、自己を安立し
た者
――彼は、輪廻を超え行って、全一者となります
――〔何ものにも〕依存しない、如なる者 <아래 팔리 원문에서 [독존하다]의 해석문.
――彼は、『梵(婆羅門)』〔と〕呼ばれます。(10)
○1, 영문
03 Mahavagga : 06 Sabhiyasutta
바라문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반드시) 무엇을 얻어야 하는가? ---이렇게 사비야는 말했다,---
9. 어째서 사문(이라 불리는가)? 그리고 어째서 나하타카(목욕자)라고? 어째서
나가(용)이라고 불리는가? 이렇게 당신, 세존에게 물었으니, 그것을 나에게 설명해달라.
'What should a man (necessarily) have obtained that people may call him a
Brâma/n/a?'--so said Sabhiya,--'and how (may they call him) a Sama/n/a? and
how a Nahâtaka? how can he be called a Nâga? Asked (about this) do thou
Bhagavat explain it to me.'
"모든 죄악을 제거한 뒤에, 오 사비야!"---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더러움이 없으며,
잘 침착하고, 마음이 확고하며, 윤회를 건너서 완전한 사람, 그렇게 독립한 사람이
바라문이라 불린다."
10.
'He who, after removing all sins, O Sabhiya,'--so said Bhagavat,--'is immaculate,
well composed, firm-minded, perfect after crossing the Sa/m/sâra, such an
independent one is called a Brâma/n/a.
○2, 영문
"바라문"이란 이름을 어떻게 얻는가?
탁발 수행자 사비야가 말했다,
어떻게 해서 "은둔자"라 불리며,
어째서 "씻은 자"로 불리는가?
왜, "죄악 없는 자"라 불릴까! 이렇게 물었으니,
이것을 설명해달라, 선생, 나에게.
"악을 가둬버린 사람, 사비야,"
선생은 말했다, "더러움 없는 사람,
완전한 집중 그리고 안전된 자기,
계속되는 삶을 벗어났고, 전체적이며, 의지하지 않는 :
이런 유형의 사람이 '바라문'이라 불린다."
○3, 영문
무엇이 '바라문'을 표시하는가, 선생 ?
---'은둔자'는 ? --- '성자' 는 ?
무엇이 '완전한 자'로 만드는가 ?
대답해 주오 나에게, 선생, 부디.
바라문은 --악을 끝냈고, 확고하며, 명상의 희열에 들어 있는데--다시 태어날 일을 벗어나,
고요하며, 완전한 평화에 들어있는 사람이다.
○パーリ語原文
523.
pattinamāhu
brāhmaṇaṃ,
得た人を・言うか
バラモンと
(iti
sabhiyo)
と
サビヤは(尋ねた)
Samaṇaṃ
kena
kathañ ca
nhātakoti;
沙門と
何によって どうして・と
沐浴者・と
Nāgoti
kathaṃ
pavuccati,
龍・と
どうして
呼ばれるのか
Puṭṭho
me
bhagavā
byākarohi’’.
尋ねます 私に
世尊よ
答えて下さい
‘‘Kiṃ
何を
바라문이란?
사문이란?
목욕자란?
용이란?
524.
sabbapāpakāni,
<바라문>이란?
一切の悪を
(sabhiyāti
bhagavā)
サビヤよと
世尊は(答えた)
Vimalo
sādhusamāhito
ṭhitatto;
垢を離れ
よく心統一し、
自己を確立し
Saṃsāramaticca
kevalī
so,
輪廻を越えて
独存である
彼は
Asito
tādi
pavuccate
sa
brahmā.
とらわれのない そのような人
言われる
彼は
バラモンと
‘‘Bāhitvā
しりぞけて
<518> 게송
유행자 사비야의 4개 질문은 이렇다.
① 무엇을 얻은 사람을 <바라문>이라 하는가?(무엇을 얻는 자를, 『바라문』이라 하는가)
② 무엇에 의하여 <도의 사람>이라 하는가?(무엇에 의하여, 『사문』이라 하는가)
③왜 <목욕을 마친 자>라고 하는가?(어떻게 하여, 『목욕자』라고 불리는가)
④왜 <용>이라 하는가?(어떻게 해서, 『용』이라 불리는가)
이런 말로는 질문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되고, 흥미도 모를 것이라고 보여서,
붓다의 해답을 듣기 전에 약간 설명하자.
① 바라문(婆羅門)은 고대 인도의 신분제도에서 최고위의 계급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붓다는 바라문은 출생에 따르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행위로 결정된다고 다시 정의했다.
바라문은 숭고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우린 숭고한 생활이란 어떤 생활인지 배울 필요가
있다. 이 일에 관해서는 곧바로 <519> 게송에서 붓다가 설명한다.
② 도의 사람(사문-沙門)이란 뭔가? 이미 공부한 <출가수행자(비구)>와 어떻게 다른가?
이건 다음 <520> 게송에서 설명된다.
③ 목욕을 마친 자(목욕자)란 뭔가? 인도의 간디스 강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목욕을 하고 있는
사진 등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을까? 붓다가 목욕의
의미를 대답한다.
④ 용(龍)은 팔리어로 나가(Naga)다. 그 외의 다른 번역어는 <용, 거대한 뱀, 코끼리,
용코끼리(龍象), 힘이 상상 밖으로 뛰어난 사람, 붓다(仏陀), 아라한의 다른 말> 등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왜 <용>이라 하는지 생각해보자.
<519>게송
이 게송은 「무엇을 얻은 사람을 <바라문>이라 하는가?」에 대한 붓다의 대답이다.
바라문이란, 일체의 악(悪)을 배척하고, 자기를 확립하고 있는 사람이다.
일체의 악을 배척하고 있으므로, 세간의 티끌먼지, 번뇌의 때(垢)에서 벗어나 있다.
번뇌의 때(오개-五蓋)에서 벗어나서, 마음의 통일(선정)에 의하여, 지혜를 얻어서,
윤회의 원인을 초월한 것이다.
갈애나 편견에 집착하지 않으므로, 얽매임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숭고한 사람(바라문)이다. 이상이 붓다의 대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