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큰(大) 장, 1 출가 경

<419> 왕은 자리에 앉아 기뻐하며 인사 나누고 얘기 시작했다
<420> 출가자여 그대는 젊은 청년이다 용모자태는 단정수려 왕족 같구나
제 3 큰(大) 장,
1 출가 경
スッタニパータ419.420. 第3 大きな章 1.出家経 15-16.
왕은 앉아서,
○中村元先生訳
그리고 나서 인사 말을 기쁘게 나누었다.
419
인사 말을 나누 뒤에,
이 말을 하였다. --王は坐して、
それから挨拶のことばを喜び交わした。
挨拶のことばを交わしたあとで、
このことを語った。──
420
『그대는 젊고 한창인 청춘이며,
「あなたは若く青春に富み、 인생의 시작에 있는 젊은 사람이다.
人生の初めにある若者です。 용모와 자태도 단정하고 수려하며,
고귀한 태생의 크샤트리야(왕족) 같아보인다.
容姿も端麗で、
生れ貴いクシャトリヤ(王族)のようだ。
○正田大観先生訳
왕은, 앉아서,
422.(419)
인사 말을 기쁘게 나누고,
그러고 나서, 그는, [깨달은 자와] 말을 나누며,
王は、坐して、
挨拶の言葉を喜び交わし、이런 뜻(의미)를 이야기했습니다.
それから、彼は、〔覚者と〕言葉を交わして、
この義(意味)を語りました。(15)
[왕은 묻기를]
『[그대는] 젊기도 하고, 청년이기도 하고,
423.(420)
[인생의] 최초를 살고 있는 젊은 자다.
〔王は尋ねました〕
숭고해보이는 용모를 성취하였고,
『〔あなたは〕若くもあり、青年でもあり、 출생 좋은 무사종족 같(아보인)다.
〔人生の〕最初を生きる若者として存しています。
崇高なる色艶を成就し、
出生よき士族のようです。(16)
○1, 영문 Chapter 01 – MAHÂ VAGGA(큰 장) - PABBA/GG/Â (출가) SUTTA(경)
15.
Having sat down the king then exchanged the usual ceremonious
greetings with him, and after the complimentary talk he spoke these
words:
왕은 앉고 나서 왕은 그와 보통의 의식적인 인사치레를 나누었고, 칭찬하는 말을 한 뒤에,
왕은 이렇게 말했다 :
『그대는 젊고 기품 있으며, 최초의 젊음에 있는 청년이다.
16.
멋진 용모를 가졌으며, 고귀하게 태어난 캇티야(크샤트리야-왕족, 무사족) 같(아 보인)다.
'Thou art both young and delicate, a lad in his first youth, possessed of a
fine complexion, like a high-born Khattiya.
<여리다>??
○2, 영문
(1) The Going Forth (출가)
419.
앉아서, 왕은 인사를
그 사람과 관례대로 하고서,
보통의 인사말을 나누었다,
그러고 나서는 이렇게 말했다 :
Sitting, the king did greet
Him customarily
And compliments exchanged.
Then in this manner spake :
420.
Bimbisara 빈비사라 왕이 왈 :
그대는 여리고 젊다,
인생 전성기의 최고에 있는 젊은이고
다멋지게 생긴 욤모를 가졌고,
고귀하게 태어난 무사계급 같(아 보인)다.
○3, 영문
III. THE LONG BOOK
Tender art thou and young,
A youth in heyday-prime
With finely moulded form,
Like high-born warrior
Sutta 1 . Gotama's Pilgrimage
419.
Then, seated, after courteous exchange of seemly greetings, thus the
monarch spoke:
그러고 나서, 앉아서, 알맞은 인사를 정중하게 나눈 후에, 이렇게
왕은 말했다 :
420.
'Thou 'rt young, a stripling still in early bloom! Thy goodly mien
bespeaks a gallant prince
○パーリ語原文
419.
Sutvāna
聞いて
bhaddayānena
輝く乗物で
Taramānarūpo
急ぐ・様子で
yena
『그대는 젊고, 이제 막 꽃피는 애송이다!
그대의 훌륭한 풍채는 용맹한 황태자라고 암시한다.
dūtavacanaṃ,
使者の言葉を
khattiyo;
クシャトリヤは
niyyāsi,
出発した
paṇḍavapabbato.
その故に
420.
Sa
かの
パンダヴァ山
yānabhūmiṃ
乗物が通れる地まで
yānā
乗物から
oruyha
降りて
yāyitvā,
行って
khattiyo;
クシャトリヤは
Pattiko
歩行の者は
upasaṅkamma,
近づいた
āsajja
近接して
naṃ
彼に
upāvisi.
近づき坐した
<담마파다 109 번의 일본번역>
정중한 인사를 습관으로 하고 있는
항상 연장자를 존경하는 자에게
4개의 성질이 증대한다
수명 용모 안락 힘
빈비사라 왕은 비구에 가까이 가서, 가깝게 앉아서, 기쁨의 인사를 나누었다.
이런 말투(글투)는 붓다를 면회하는 때에 보인느 규칙적인(정해진) 문구처럼 되어있다.
여기서, 인사에 관한 담마파다 109 번의 게송을 살펴보자. <한글번역 인용>
덕이 높고 나이 많은 어른을
항상 존경하고 받드는 사람에게는
네 가지 이익이 따른다.
수명과 아름다움과 안락과 건강
이 네 가지 복이 더욱 자란다.
「정중한 인사를 습관으로 하고 있있어서, 항상 연장자를 존경하는 자에게는,
그 사람의 다음 성질이 증대한다. 곧, 수명, 용모, 안락, 힘(力-power)」.
이것은 붓다의 말이지만, 진짜일까? 역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정중한 인사를 습관으로 하고 있어서,연장자를 존경하는 사람은, 인간관계가 양호하게 된다.
이간관계가 양호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질병에 걸리지 않으며, 수명이 연장된다.
나날의 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된다. 만족하는 사람의 용모는 아름다운 것이다.
건강하게 만족하고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런 사람에게는 존재감이 있고, 존재감 있는
사람에게는, 힘(力-power)이 있다.
이제 까지는 여담이었다.
게송의 해설로 돌아가자. 그 다음, 빈비사라 왕은 이렇게 말했다.
「그대는 젊다. 그리고 청년이다. 인생의 시작 기간에 있는 젊은 자다. 또 고귀한
용모자태를 갖추고 있다. 그대는 고귀한 왕족 태생 같아 보인다.」
다시 여담으로,
젊음은 꿈도 있고 희망도 있고, 매우 좋은 것처럼 생각되지만, 이것도 진짜로 그럴까?
꿈이나 희망이 있으면 그것 때문에 고뇌가 생긴다. 꿈이나 히망은 미래의 일이고, 불확정한
일이다. 그 때문에 불안이 따라 붙는다. 또, 자신의능력에 대해서도 자신을 갖지 못하게 되는
일이 있다. 반드시 젊은 게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나(해설자)는 젊은 시대로 돌아가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필자도 늙어가는 것이 푸근하다. 이제 다 내려 놓을 수 있다는 안도감이 있다.>
하여튼, 다음 게송에서 빈비사라 왕의 말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