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큰(大) 장, 9. 바세타 경

<599> 세간의 눈이여 출생으론가 행윈가 무엇으로 바라문 설하여 주세요
<지금 뉴스엔, 한국에서 100억대 이상의 부자엔 자수성가가 없고, 상속으로 인한 것이다...고 나온다>
출생이 아니라 행위로 뭐가 된다는 것의 아득한 당혹감,절망감!!
제 3 큰(大) 장,
9. 바세타 경
숫타니파타 第3 大きな章 9.ヴァーセッタ経 6.
세간의 눈으로서 출현하신 고-타마께,
우리는 여쭙니다.
출생에 의하여 바라문인 걸까요,
혹은 행위에 의하여 바라문으로 되는 걸까요?
○中村元先生訳
우리로선 모르겠으니, 말하여 주세요.
599
---우리가 바라문의 (자격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世間の眼として出現したもうたゴータマに、
われらはおたずねします。
生まれによってバラモンであるのでしょうか。
あるいは行為によってバラモンとなるのでしょうか?
われわれには解りませんから、話してください、
──われわれがバラモンの何たるかを知りうるように。」
세상에 생겨서 일어난 눈인 고-타마[성씨] 님(붓다)께,
우리는 묻습니다.
출생에 의하여, 바라문으로 되는 겁니까?
그렇지 않으면, 행위에 의하여, [바라문으로] 되는 겁니까?
○正田大観先生訳 모르고 있는 우리들에게 설하여 주세요
605.(599)
---곧, [우리가] 바라문에 관한 것을 알 수 있도록』.
世に生起した眼たるゴータマ〔姓〕の方(ブッダ)に、
わたしたちは問い尋ねます。
出生によって、婆羅門と成るのですか、
それとも、行為によって、〔婆羅門と〕成るのですか。
知らずにいるわたしたちに説いてください
――すなわち、〔わたしたちが〕婆羅門のことを知りうるように」〔と〕。(6)
○1, 영문
03 Mahavagga : 09 Vasetthasutta
6.
'We ask Gotama who has come as an eye to the world: Is a man a Brâhma/n/a by
birth, or is he so by deeds? Tell us who do not know, that we may know a Brâma/n/a.'
우리는 세상에 눈으로 출현한 고타마께 묻는다 : 출생으로 바라문인가,
아니면 행위로 그런가? 모르는 우리한테, 바라문(의 자격)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말해 달라.
○2, 영문
599.
And Gotama, the risen world-seer, this
We ask : ‘Is man by birth a brahmana
Or thus becomes by deeds ?’ Tell us this thing
Who know not, that a brahman we may know !
고타마, 세상을 보는 자로 출현한 분이여, 이것을
우리는 묻는다 : 출생으로 바라문인가
아니면 행위로 그렇게 되는가? 모르는 우리한테
이 일을 말해 달라, 우리가 바라문(에 관한 것)을 알도록.
○3, 영문
599.
Of Gotama, who brought the seeing Eye,
we ask if birth or life the 'Brahmin' makes.
Tell us ; we know not, but would fain feel sure.
○パーリ語原文
604.
‘‘Cakkhuṃ
loke
眼に
世間に
mayaṃ
私達は
pucchāma
尋ねる
Jātiyā
生まれによって
udāhu
或いは・か
Ajānataṃ
知らない
yathā
ように
samuppannaṃ,
現れた
gotamaṃ;
ゴータマに
brāhmaṇo
バラモンに
bhavati
なる
no
私達に
jānesu
解る
고타마, 보는 눈을 가져온 분에게,
우리는 바라문이 되는 것은 출생인지 혹은 생활인지를 묻는다.
말해달라 ; 우리는 모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확신할 것이다.
hoti,
なる(か)
kammunā;
行為によって
pabrūhi,
説いてください
brāhmaṇaṃ’’.
バラモンを
붓다에 대한 질문은, 바세타 청년바라문이 이제까지 5개의 게송으로 행해져 왔다.
이번은 그것의 요약 같은 게송이다. 반복하여 같은 것이 얘기되고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진실을 보고, 세상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눈과 같은
고타마 붓다에게 우리는 질문한다. 출생에 의하여 바라문인 걸까? 아니면 행위에 의하여
바라문으로 되는 걸까? 우리는 애당초 바라문이란 무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설하여 주세요. 이렇게 붓다에게 묻는다.
다음부터, 붓다가 그 질문에 대하여 대답하는 것으로 되지만, 모두들 붓다의 대답을
듣기 전에, 그것에 대한 회답을 자신은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보시라.
그럴 경우, 정답은 어느 쪽이냐 보다는,
어떻게 생각해가야 하는가 에 주의를 두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마음을 육성하는 데로 연결된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