昭和20年(1945) 이후) = 현대문학

일본 근현대문학사 개관
· 문학 작품 - 어느 한 시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유효한 도구
· 그 시기의 도구의 특성을 요약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이 문학사
· 우리가 문학사를 공부하는 목적은 문학 작품의 특성을
요약 정리해 봄으로서, 그 시대의 思想이나 社会像등을 이해
일본문학사
上代문학, 中古문학, 中世문학, 近世문학, 近現代문학
古典문학 : 上代문학, 中古문학, 中世문학, 近世문학
近現代문학
일본 近現代문학
明治文学[明治1年(1868)∼明治45年=大正1年(1912)]
大正文学[大正1年(1912)∼大正15年=昭和1年(1926)]
昭和 前期文学(昭和1年(1926)∼昭和20年(1945)]
昭和 後期 文学[昭和20년(1945) 이후]
근대문학 : 明治文学, 大正文学, 昭和前期文学
현대문학 : 昭和 後期 文学(昭和20년 1945 이후)
* 明治維新 이후를 각각 약 20년씩 나누어
제1기 明治元年(1868)∼明治18年(1885)
제2기 明治19年(1886)∼明治38年(1905)
제3기, 明治39年(1906)∼昭和元年(1926)
제4기 昭和2年(1927)∼昭和20年(1945)
제5기 1945년 이후
明治文学 [明治1年(1868) - 明治45年(1912)]
時代概観(がいかん)
메이지 천황의 재위기간인 1868년부터 1912년까지의 45년간을 메이지시대라 한다.
일본은 1868년 江戸幕府(えどばくふ)가 끝을 맺고, 明治維新(めいじいしん)에 의해 明治신정부가
발족되었다. 明治신정부는 부국강병, 문명개화를 목표로 구미의 선진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
며 국가체제 정비에 전력을 기울였다. 예를 들면, 신분제도 폐지(四民평등), 廃藩置県(はいはんち
けん: 藩이라는 행정제도를 폐지하고 현재의 県제도를 도입), 学制 발포, 태양력의 도입등이 그것
이다.
그리하여 약20년 후인 1888년경(明治20년경)에는 헌법을 제정하였고 국회도 개설하기에 이르렀
다. 그러나, 급속한 서구화 정책과 부국강병책의 영향으로 국수주의와 자유민권운동등도 일어났다.
청일전쟁(1894 - 1895)의 승리는 자본주의를 발전시켰고 국가의식을 강하게 만들었으며, 이윽고,
러일전쟁(1904 - 1905)에 승리함으로써 일본은 제국주의의 발판을 견고히 하며 서구열강대열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자본주의의 발전과 두 번의 큰 전쟁은 수많은 민중의 고통을 가
져오는등 사회적 모순을 만들었다.
문학의 흐름
시대가 바뀌어 明治체제가 되었어도, 문학은 여전히 전 시대의 형태인 戯作소
설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서구적 문명개화를 지향하는 분위기는 서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한때 번역,번안문학이 유행했다.
이어, 민권운동과 더불어 정치소설이 나타났다.
서양문학의 영향아래 写実主義 문학이 제창되며, 비로서 근대문학이 태동하기
시작했고, 二葉亭四迷(ふたばていしめい), 山田美妙(やまだびみょう)등에 의
한 언문일치체 운동은 근대문학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지나친
서구화 주의에 대한 반성으로 국수주의적 경향인 擬古典主義文学(ぎこてんし
ゅぎぶんがく)이 나타났다.
森鴎外(もりおうがい)등의 소개에 의해 낭만주의가 유입되었고, 잡지『文学
界(ぶんがくかい)』를 중심으로 낭만주의 문학이 시대를 풍미하였다.
청일전쟁 후 사회의 모순을 리얼하게 그린 観念(かんねん)소설, 深刻(しんこく)
소설이 등장하였고, 러일전쟁 승리 후 자본주의의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심화
된 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자각과 서구의 자연주의 사상이 가미되어 자연주의
문학이 전개되었다.
明治文学
[明治1年(1868) - 明治45年(1912)]
小説·評論
1. 성립기, 계몽기 문학(明治1년 - 明治20년경)
문학은 여전히 전 시대의 형태인 戯作(희작)소설이 주류
서구적 문명개화를 지향하는 분위기는 서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한때 번역 번
안문
학이 유행
민권운동과 더불어 정치소설
2. 写実主義期 文学(明治20年代)
전통적인 일본의 문화를 개량하여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문화를 생성해 내려는 개
량의 무드 문학에서도 나타남
소설에서는 坪内逍遥(つぼうちしょうよう), 二葉亭四迷(ふたべていしめい)가
写実主義를 제창
尾崎紅葉(おざきこうよう)을 필두로 하는 硯友社(けんゆうしゃ)의 문인들
幸田露伴(こうだろはん)등이 활약
3. 浪漫主義期 文学(明治20年代 初期 ∼ 明治30年代 中期)
· 낭만주의는 18세기 말 19세기 전반에 걸쳐 서구에서 전개된 主情的
芸術주의
· 일본에서는 청일전쟁(1894년-1895년) 승리의 결과 형성된 국민적
자신감과 개인의 자각을 바탕으로 낭만적 경향이 고양
· 낭만주의적 분위기는 明治20년대에서 30년대에 걸쳐 詩歌나 소설의
주류 형성
· 낭만주의 문학은 주로 森鴎外에 의해 소개
· 北村透谷(きたむらとうこく)와 잡지『文学界』(明26-31)의 활동
에 의해 성행
·잡지『明星(みょうじょう)』도 많은 젊은이에게 낭만적 정신을 고
양
4. 自然主義文学(明治30年代∼明治40年代)
· 메이지30년대, 프랑스의 에밀·졸라의 영향을 받은 小杉 天外(こすぎ
てんがい), 永井荷風(ながい かふう)등은 자연주의를 일본에 소개
· 서양의 자연주의는 인간이나 사회의 현실을 자연과학적 실증적 방법
으로 관찰하여 있는 그대로를 묘사
· 일본의 자연주의는 어둔운 생활과 추한 인간상을 묘사함으로서 사회
개혁의 정신을 주장하는 방향으로 발전되지 못하고, 개인의 내면을 적
나라하게 고백하는 사소설의 경향을 보임. 이 점은 일본의 자연주의
의 독자적인 특징
주요작가
島崎藤村(しまざきとうそん)의 『破戒(はかい)』
田山花袋(たやまかたい)의 『蒲団(ふとん)』
徳田秋声(とくだ しゅうせい)
正宗白鳥(まさむねはくちょう)등
6. 反自然主義 文学(明治末期 ∼ 大正中期)
· 자연주의 문학에 반대하며, 자연주의 문학과는 다른 문학세계를 추
구하려는 움직임
· 문학이라는 것은 여유를 갖고 인생을 조망하며, 유미적인 입장에서
인간의 이상을 추구
· 夏目漱石(なつめそうせき)·森鴎外(もりおうがい)
• 耽美派(たんびは)·白樺派(しらかばは)문학도 자연주의 문학과는 다
른 문학적 세계를 추구
明治詩歌
近代詩(きんだいし)
明治10년대-신체시
明治20년대-낭만시
明治30년대-상징시
明治40년대-구어자유시,탐미파시
短歌(たんか)
明治元年∼20년대-혁신기
明治30년대-낭만주의 詩歌의 전성기
与謝野 晶子(よさの あきこ)의 『みだれ髪(がみ)』
明治40년대-자연주의,탐미파단가
石川 啄木(いしかわ たくぼく)의 가집『一握の砂(いちあくのすな)』(明治43)『悲(かな)しき玩具(がん
ぐ)』
俳句(はいく)
明治元年∼20년대- 혁신기
正岡子規(まさおかしき) 写生중시
明治30,40년대 - 하이쿠 잡지『ホトトギス』를
正岡子規 사망후
중심으로 발전
高浜虚子(たかはまきょし) , 河東碧梧桐(かわひがしへきごとう) 활약
大正文学[大正1年(1912)∼大正15年(1926)]
大正文学(大正元年1912~大正15年1926)
大正時代 概観(がいかん)
1912년 메이지천황이 60세를 일기로 붕어하자, 그의 아들 嘉仁(よしひと)가 그해 7월 천황으로
즉위하였고, 연호를 大正(たいしょう)라 하였다. 즉, 大正(たいしょう)천황의 재위기간인 1912년
부터 1926년까지의 15년간을 보통 타이쇼시대라 한다.
제1차세계대전(1914-1918)에 의한 특별수요에 힘입어 산업은 급속히 발전하였고 국력신장과 함
께 국제적 지위가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세계대전이 끝나자, 수출산업이 대폭 후퇴하는 등 불황이 도래하였고, 사회는 불안해졌다.
게다가, 1923년(大正12) 동경을 중심으로 관동지역에 대지진이 발생하여(이것을 관동대지진이라
한다) 수많은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가져왔다.
한편, 대정시대는 민주주의적 개혁의 분위기가 형성된 데모크라시의 시대였다. 이것을 大正(たいし
ょう)데모크라시라 한다. 정치적으로는 특권층의 권력을 약화시키고 의회․정당중심, 보통선거, 부
인참정권 등을 실현하여 민중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러한 움직임은
천황제 일본제국헌법 내에서의 요구라는 한계를 갖고 있다.
문화적으로는 자아나 인격의 확립을 주장하는 백화파 운동, 인격주의 운동 등을 말한다. 또한, 1차
세계대전 후에 고양된 노동운동, 농민운동, 사회주의운동 등도 대정데모크라시의 구체적 내용이다.
그러나, 대정데모크라시는 다양한 민주주의적 요구나 운동이 실질적 성과를 보지 못한 채, 大正말
昭和초 군부가 득세하며 끝을 맺었다.
○大正文学의 흐름
明治말기 자연주의 문학에 반대하는 입장의 耽美派(たんびは), 白樺派(しらかばは)
문학이 이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이 되었다. 개인주의와 국가주의와의 대립 속에서 인간의
善意를 믿고 人道主義, 理想主義를 주창한 白樺派 문학은 大正데모크라시의 風潮를 타고
문단의 주류를 이루는 듯 했지만, 불경기와 함께 사회적 모순이 격화되며 현실로부터 멀어
져 갔다.
이어서, 탐미파나 백화파에서 등한시 되었던 현실에 새로이 눈을 돌린 신현실주의 문학이
나타났다.
大正文学[大正1年(1912)∼大正15年(1926)]
小説·評論
1. 耽美派(たんびは)文学(明治末期-大正中期)
· 일체 현실에 속박되지 않는 정신의 자유 즉 향락적 인생관을 바탕으로
하여 관능미 추구
· 향락파 문학
· 주요작가
관능적 탐미의 세계를 그린 谷崎潤一郎(たにざきじゅんいちろう)
문명 비평적 허무감을 추구한 永井荷風(ながいかふう)
지적권태감을 그린 佐藤春夫(さとうはるお)등
2. 白樺派(しらかばは)文学(明治末期-大正中期)
자기 내부에 있는 생명력을 신뢰, 개성을 발휘하며(개성적 자아존중),
인간성을 회복하고자하는 이상주의를 추구
白樺派(しらかばは)문학을 人道主義派문학
明治43년에 창간된 문예잡지 『白樺(しらかば)』에서 활동한 동인들
이 주요 멤버
이 白樺派문학은 第1次 世界大戦後의 데모크라시의 파도를 타고 大正
中期의 주요 문예사조
주요작가
「新しき村」를 만들어 이상주의를 실천하려한 武者小路実篤(むしゃ
のこうじさねあつ)
소설의 紳이라 불리어진 志賀直哉(しがなおや)
신앙에 대한 회의와 새로운 사회주의 사상에 몰입한 결과 본인의 계
급성에 절망한 나머지 자살하게 되는 有島武郎(ありしまたけお)등
3. 新現実主義(しんげんじつしゅぎ)文学(大正中期-大正後期)
신현실주의 문학은 耽美派와 白樺派에서 등한시되었던 현실에 새로이 눈을 돌려 이
지
적인 지성과 명확한 기교, 냉정한 필치로 일상생활을 묘사
주요작가 芥川竜之介(あくたがわりゅうのすけ), 菊池寛(きくちかん)등
詩歌
詩
理想主義 詩, 民衆 詩
高村光太郎(たかむらこうたろう)室生犀星(むろうさいせい)
大正데모크라시를 배경으로 民衆 詩
近代詩의 확립
萩原朔太郎(はぎわらさくたろう)는 文語体 詩를 대신하는 口語自由詩를 완성
短歌
『アララギ』派와 反『アララギ』派
『アララギ』派는 歌壇의 중심을 이루며, 많은 歌人들을 배출
大正 中期, 『アララギ』派와는 다른 입장에서 象徴歌가 提唱되는 등,
派 중심의 歌壇에 자유롭고 清新한 바람
『アララギ』
俳句
『ホトトギス』派 俳句
高浜虚子(たかはまきょし)를 중심으로 『ホトトギス』派가
주류
俳句(はいく)세계의
昭和前期文学 [昭和1年(1926)∼
昭和20年1945)]
○시대개관
자본가 계급과 군국주의자들은 결탁하여, 일본 국내의 모순을 중국대륙 진출에 의해
해결하고자, 만주사변(昭和6년)을 일으켰고, 급기야는 1941년 태평양 전쟁에 돌입하
였다. 결국, 국민생활은 철저히 파괴된채 1945년 패전을 맞이하였다.
○昭和(しょうわ) 前期 문학의 흐름
사회주의운동의 고양을 배경으로, 개인주의적 문학을 부정한 프롤레타리아문학과 문
학수법의 혁신을 추구한 예술파문학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그 주도권은 프
롤레타리아문학에 있었다.
그러나, 군부권력의 대두로 언론이나 사상등의 자유는 철저히 통제되고 프롤레타리
아문학은 조직의 붕괴와 더불어 급격히 몰락했다.
전향문학, 기성작가의 활약, 昭和작가의 등장등이 있었지만, 전쟁에 협력하는 국책문
학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통제당한만큼 문학은 쇠퇴하였다.
昭和前期文学 [昭和1年(1926)∼
昭和20年1945)]
小説·評論
1. 프롤레타리아문학(大正末期-昭和初期)
大正말기 昭和초기에 걸쳐, 문학을 계급투쟁의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문학
이 주목됨
이들의 사상은 사회주의를 전제로 하고 있었으며, 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
이 있어, 예술은 혁명운동에 도움을 주는 것 또는 혁명운동 그 자체를 예술로
인식
주요작가
小林多喜二(こばやしたきじ), 中野重治(なかのしげはる), 宮本百合子(みや
もとゆりこ)등
2. 모더니즘 문학 (大正말기-昭和初期)
제1차 세계대전 후 서구에서 형성된 전위예술 즉 미래파, 다다이즘, 초현
실주의(쉬르리얼리즘)등이 유입되며 모더니즘 문학이 형성
雑誌『文芸時代(ぶんげいじだい)』(大13)를 중심으로 활동한 소위 신감
각파 문학이 모더니즘 문학의 주류
주요작가
이론가인 横光利一(よこみつりいち)를 중심으로
川端康成(かわばたやすなり)등
3. 新興芸術派 文学(昭和初期)
新感覚派의 활동은 『文芸時代』의 폐간(昭和2년)으로 종식
순수 문학적 입장의 예술파인 新興芸術派가 그 뒤를 이어 모더니즘을 발전
시키며 문단의 주류
주요작가
川端康成(かわばたやすなり), 船橋聖一(ふなばしせいいち), 井伏鱒二(いぶ
せますじ), 堀辰雄(ほりたつお) 등
4. 新心理主義 문학(昭和 初期)
昭和5년경부터 정신의 내면 세계를 보다 명확히 묘사함으로서 현실에 더욱 가까이
접근하고자 하는 心理的 리얼리즘을 주장한 문학이 新興芸術派의 뒤를 이어 문단의
흐름을 형성
주요작가
堀辰雄(ほりたつお), 伊藤整(いとうせい)등
5. 기성작가의 활약(文芸復興期)
昭和10년을 전후하여 프롤레타리아문학의 퇴조와 함께 문단의 지배력을 상실하고
있던 기성작가들 특히 大家나 中堅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발표
이 시기를 문예부흥기
현실에 초연한 자세로 관능미에 문명 비판을 가미한 永井荷風(ながいかふう)
동양적 고전적 분위기의 조화와 더불어 성적 도취의 세계를 그린 谷崎潤一郎(たに
ざきじゅんいちろう)
島崎藤村(しまざきとうそん), 志賀直哉(しがなおや)등
6. 転向(てんこう)文学(昭和10年 前後)
昭和10년을 전후하여, 정부 관헌의 탄압에 의해 프롤레타리아 문학 단체의 붕괴와
사회주의 사상을 버려야만 했던 프로레타리아 작가들의 고뇌를 주제로 한 문학
7. 新人作家(昭和작가라고도 함)의 登場
昭和10년에 설립된 芥川(あくたがわ)賞은 신인작가의 등장을 촉진시키는 계기
를 만들었다. 石川達三(いしかわたつぞう), 石川淳(いしかわじゅん)등이 아쿠타
상을 수상하며 신진작가로 주목
8. 戦時下 문학기(昭和10년대 중기,후기)
昭和12년 중일전쟁이 시작되며, 모든 것은 전쟁수행을 위해 도구화
국민정신총동원운동 이란 이름아래 언론, 사상의 탄압은 점점 심해져 非国策的
인 즉 국가의 정책에 반하는 작품은 발행금지
戦意高揚을 목적으로 하는 전쟁문학 또는 국책문학이 범람
火野葦平(ひのあしへい)『麦(むぎ)と兵隊(へいたい)』(昭13)
丹羽文雄(にわふみお)『海戦(かいせん)』(昭17)등
詩歌
詩
○ 프롤레타리아
短歌(たんか)
詩
○ 모더니즘 詩
昭和初期, 口語短歌나 프롤레타리아 短歌등도 시도
『アララギ』派가 歌壇의 중심
俳句(はいく)
○ 新興俳句
昭和後期文学[昭和20年(1945) 이후)
= 현대문학
시대개관
일본은 태평양전쟁에 패함으로서, 미군정하에서 천황의 인간화 선언, 군대와 재벌의 해체, 농지
개혁이 실시되는 등 서구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체제가 정비되었다. 특히, 새 헌법이 제정되어 국
민의 주권과 기본권이 보장되었고, 평화주의 원칙아래 영구히 전쟁을 포기하도록(헌법 제9조)전
력 보유금지 조항이 가미되었다. 이와 같은 국가체제를 바탕으로 일본은 폐허화된 산업을 재건하
여 1960년대부터는 고도 성장기를 맞이하는 등 경제대국의 면모를 갖추었다.
문학의 흐름
전시체제의 통제 하에서 자신의 문학세계를 고수하였던 기성의 대가들은 패전과 함께 언론의
자유가 부활되자 작품 활동을 재개하였고, 昭和10년대에 활약하였던 작가들도 중견적 위치에서
활동을 전개하였다.
전쟁체험, 패전후의 허탈감, 기존의 권력에 대한 불신감등은 작가들에게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
으며, 이러한 부분들은 여실히 작품에 반영되었다.
혼란한 세태를 배경으로 新戯作派 작가나 민주주의문학 작가는 각각 그들의 창작태도를 고수하
였고, 전후파 작가가 등장하여 자아의 확립을 추구하였다.
또한, 제3의 신인이라 불리는 작가들이 등장하여 감각적으로 사소설풍의 작품을 쓰며 활동을 시
작하였다.
昭和30년대에는 전후에 자아형성기를 보낸 세대가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특히 여류작가들의 활
동이 두드러졌다.
昭和40년대 이후에는 내향의 세대라 불리는 작가군이 등장하였고 기성작가, 전후파 작가들의 활
동과 더불어 다양한 문학이 전개되었다.
당 시대를 풍미하는 문학사조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현대사회와 인간의 내면을 주시한 개성적이
昭和後期文学[昭和20年(1945) 이후)
= 현대문학
小説·評論
1. 昭和20年代(1945-1955) 文学
· 기성작가의 부활
태평양전쟁을 치루는 동안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기성의 대작가들이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저널리즘의 부활과 더불어 활동
· 新戯作派 (無頼派)의 등장
패전, 폐허라는 현실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자세, 즉 현실에 대한 절
망감과 기성의 도덕에 대한 반발심을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형태로 형상화
·民主主義文学
과거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戦前의 좌절을 되새기며 새로운
사회주의를 꿈꾸며 결집
점차 정치적 입장이 강해져, 창작활동은 약화
· 戦後派 文学
소설분야에서 다양한 작가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개성과 재능을 발휘하며
문단에 두각
이들의 문학은 종래의 문학과는 달리 새로운 시도에 의해 창작되어 졌다
는 의미에서 전후파 문학
· 第3의 新人
昭和20년대 후반에 이르자 戦後도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문단에는 第3의
新人이라 불려지는 신인이 등장
安岡章太郎(やすおかしょうたろう)
吉行淳之介(よしゆきじゅんのすけ)
遠藤周作(えんどうしゅうさく)
· 評論
中村光夫(なかむらみつお)『風俗小説論(ふうぞくしょうせつろん)』,
青野季吉(あおのすえきち)『現代文学論(げんだいぶんがくろん』등 주목
2. 昭和30年代(1955-1965) 文学
고도 성장기에 접어들며 문학계는 그 형태가 더욱 다양해지며, 대중화
현상
전후세대 작가가 등장,
石原慎太郎(いしはらしんたろう)『太陽(たいよう)の季節(きせつ)』(昭30)
大江健三郎 』『個人的な体験(たいけん)』
여류작가의 활약 曾野綾子(そのあやこ) 森茉莉(もりまり), 幸田文(こうだあや)
전후파 작가 三島由紀夫의 『金閣寺(きんかくじ)』
기성작가들의 활동 谷崎潤一郎『鍵(かぎ)』, 川端康成『眠れる美女(びじょ)』
3. 昭和40年代 文学
昭和30년대부터 40年대에 걸쳐 일본은 고도의 경제 성장, 작품의 다양화
大岡昇平(おおおかしょうへい)『レイテ戦記(せんき)』, 安岡章太郎(やすおかしょうたろう)『幕(まく)
が下(お)りてから』, 吉行淳之介(よしゆきじゅんのすけ)『暗室(あんしつ)』
4. 昭和50年代(1965-1975)문학
昭和50년 이후 전후 출생한 신진 작가들 등장, 젊은이의 감성을 잘 표현한 작품.
中上健次(なかがみけんじ)『岬(みさき)』,村上竜(むらかみりゅう)『限(かぎ)りなく透明(とうめい)
に近(ちか)いブルー』, 宮本輝(みやもとてる)『蛍川(ほたるがわ)』 ,村上春樹(むらかみはるき)『風
(かぜ)の歌(うた)を聴(き)け』 등
5. 昭和60年代(1975 -
)이후
인기 작가 3인 村上春樹 吉本バナナ
村上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