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 어떤 신(天子) 큰 코끼리 모습으로 몸을 변화시켜 붓다에게로 방문하였다 팔리어 <나가->가 <용>이냐, 코끼리냐? 혹은, 둘 다를 가리키나? 제 2 작은(小) 장, 14 담미카경 スッタニパータ379. 第2 小さな章 14.ダンミカ経 4. 이름이 에라봐나 라고 하는 코끼리 왕은, 당신이 승리자(붓다)라고 들었으므로, 당신에게로 왔습니다. 그도 또한 당신과 상담하여, (당신의 말씀을) 듣고서, 『좋도다!』하면서, 기뻐하며 갔습니다. ○中村元先生訳 379 エーラーヴァナと名づける象王は、 あなたが勝利者(ブッダ)であると聞いたので、あなたのもとに来ました。 かれもまたあなたと相談して、 (あなたの話を)聞いて、『いいなあ』といって、喜んで去りました。 에라봐나라고 하는 용의 왕이, [당신에 관해서] 『승리자다』고 듣고서, 당신의 앞으로 왔습니다. 그도 또한, 당신과 서로 얘기하고, [법에] 도달하였습니다. [당신의 가르침을] 듣고서, 『좋은 말씀이다』고 만족한 모습입니다. ○正田大観先生訳 382.(379) エーラーヴァナという名の龍の王が、 〔あなたのことを〕『勝者である』と聞いて、あなたの現前にやってま いりました。 彼もまた、あなたと話し合って、〔法に〕到達しました。 〔あなたの教えを〕聞いて、『善きことである』と満足した様子です。 (4) ○1, 영문 Chapter 14 − KÛLAVAGGA − DHAMMIKASUTTA 코끼리들의 왕, 이름이 에라봐나 인데, 당신이 지나(정복자)라고 듣고서, 당신 앞으로 왔다. 그리고 당신과 대화를 나누고서, 그는 기뻐하며 갔다. (당신의 말씀을)듣고나서, 4. "매우 좋다"고 하면서. 'The king of elephants, Erâva/n/a by name, hearing that thou wert /G/ina (the Conqueror), came to thy presence, and having conversed with thee he went away delighted, after listening (to thee, and saying), "Very good!" ○2, 영문 (14) Dhammika 379 Dhammika : " To thee drew nigh the king of Nagas, called 에라봐나 라고 하는 용의 왕이 당신께 가까이 왔다 : "승리자", 당신이 그렇다고 그는 들었다 : 그렇게 와서, 그는 성자인 당신의 카운셀링를 구했다, <그것을> 듣고서, 매혹하여 외치기를, "너무나 좋구나 !" Eravana ; ‘Victor' he heard thou wert : And coming, he sage counsel sought of thee, And listening, spell-bound cried : ‘How good it is’ ! ○3, 영문 XIV DHAMMIKA SUTTA. 4. The king of elephants, Erávana by name, hearing that thou wert the Conqueror, came near thee ; having conversed with thee and listened to thy speech, he went away pleased. 코끼리의 왕, 이름이 에라봐나인 그가, 당신이 정복자라고 듣고서, 당신께 왔다 : 당신과 대화를 나누며 당신의 연설을 듣고서, 그는 기뻐하며 갔다. ○パーリ語原文 381. ‘‘Āgañchi 来た erāvaṇo エーラーワナ Sopi 彼もまた sādhūti 善いことだと te santike nāgarājā, あなたの 近くに 象王は nāma と言う名の tayā あなたと jinoti 勝者と sutvā; 聞いて mantayitvājjhagamā, 語り合って行った sutvāna 聞いて patītarūpo. 満足した様子 붓다 앞에는 담미카와 500명의 재가자 외에도, 신들이 와 있었다. 이번엔 그 중의 하나인 에라봐나 라는 코끼리왕(象王)의 얘기다. 이 코끼리왕은 에라봐나 라고 하는 하늘신(天子)이다. 그는 원하는 대로 모습을 취할 수가 있고, 천궁(天宮)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제석천이 공원에 놀러 갈 때에, 150요자나 크기의 신체로 변신하고, 33개의 머리를 지닌 코끼리로 되는 것 같다. 1 <요자나>는 약 20 km라고 하니까, 3,000 km의 거대한 코끼리다. 그러나 신들의 왕인 제석천이 공원에 놀러 갔다가 돌아올 때는, 원래의 천자의 모습으로 바뀌는 모양이다. 그런 코끼리왕이 붓다에게로 방문해왔다는 이야기다. 그 코끼리 왕은, 붓다가 「승리자라고 듣고서」란, 붓다가 일체의 악법을 쳐부수고 승리했다고 듣고서 라는 말이다. 코끼리왕에게도 온갖 의문이 있었겠지. 그 의문을 붓다와 논의하여, 만족하고 돌아갔다는 이바구다. 깨달은 붓다의 말씀은 보통사람으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진리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그 진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만족할 수 있는, 얘기를 듣고서 매우 좋았다고 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에라봐나 코끼리왕은 붓다를 방문하여, 『좋다!』고 만족하며 돌아갔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카무라는 「象王」이라 번역했고, 마사다는 「龍의 王」이라고 번역했다. 이 차이는 <나가(naga)>라는 팔리어는, 象으로도 龍으로도 번역 가능하기 때문이다. 머리가 33개 있고, 몸이 3,000 km 라고 한다면, 코끼리 보다는 용의 쪽이 적당할지 모르겠다. 각자 좋을 대로 생가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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