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7> 서로가 설득 못해서 그래서 깨달은 사람한테 물어러 왔어요 <598> 보름달을 절하듯이 세상사람은 고타마・붓다를 예배합니다 인간은 평등・대등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제 3 큰(大) 장, 9. 바세타 경 숫타니파타 第3 大きな章 9.ヴァーセッタ経 4. 5. ○中村元先生訳 우리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깨달은 사람>(붓다)이라고 널리 알려지고 있는 당신께 묻기 위하여, 이리로 왔습니다. 597 われら両人は互いに相手を 説得することができないのです。 そこで、<目ざめた人>(ブッダ)としてひろく知られている あなたさまにたずねるために、やって来ました。 598 人々が満月に向って近づいて 合掌し礼拝し敬うように、 世人はゴータマを 礼拝し敬います。 ○正田大観先生訳 사람들이 보름달을 향하여 가까이 가서 합장하고 예배하고 공경하듯이, 세상사람은 고타마를 예배하고 공경합니다. [실로] 그런, 우리들은, 둘 다가, 서로 간에 상대를 설득할 수가 없습니다. 『정각자』라고 [세상에] 알려진 고귀한 분에게 묻기 위하여, [우리는] 이리로 왔습니다. 603.(597) 〔まさに〕その、わたしたちは、両者ともに、 互いに他を説得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 『正覚者』として〔世に〕聞こえた尊き方に問い尋ねるために、 〔わたしたちは〕やってきました。(4) 말하자면, 없어짐[의 기간]을 지난 달(보름달)로 향하여 합장하고, 사람들이, 경배하면서 예배하듯이, 이렇게, 세상에서, 604.(598) [세상사람들은] 고타마(성씨) 님을 [예배합니다]. すなわち、滅〔の期間〕を過ぎた月(満月)に向かって合掌し、 人々が、敬拝しながら礼拝するように、 このように、世において、 〔世の人々は〕ゴータマ〔姓〕の方を〔礼拝します〕。(5) ○1, 영문 그믐으로 달이 없어진 기간을 거친 달은 만월이 아니라, 초승달이 아니냐? 03 Mahavagga : 09 Vasetthasutta 4. 'We are both unable to convince each other, (therefore) we have come to ask thee (who art) celebrated as perfectly enlightened. 우린 둘 다 서로를 납득시킬 수 없다, (그래서) 완전히 깨달음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당신께 물어러 왔다. 5. 'As people adoring the full moon worship (her) with uplifted clasped hands, so (they worship) Gotama in the world. 보름달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합장한 손을 쳐들고 (달에) 숭배하듯이, 세상에서 고타마를 (그들은 숭배한다). ○2, 영문 597. 어느 쪽도 서로를 확신시키지 못하고, 우리는 선생, 유명한 깨달은 자에게 물어러 왔다. We come to ask the Master, famed awake. Since neither's able t'other to convince, 598. Lo ! as the people with clasped hands salute The moon from dark retirement newly ris'n, So in the world folk honour Gotama ; 아아! 어둡게 물러선 데서 새롭게 솟은 달을 사람들이 합장한 손을 경례하듯이, 그렇게 세상에서 사람들은 고타마를 공경합니다. ○3, 영문 597. Agree we cannot, so an answer crave from thee, for high Enlightenment renown 'd. 우린 의견이 일치할 수 없다, 그래서 당신한테 대답을 찾는다, 높은 깨달음으로 유명한 (당신에게). 598. For, as with hands in adoration raised men hail the crescent moon, the world hails thee! 초승달, 경배하며 치켜든 손으로, 보름달이 아니다. 사람들이 초승달을 반기듯이, 세상은 당신을 반긴다! ○パーリ語原文 602. ‘‘Te na sakkoma 相手を ない でき(ない) aññamaññaṃ お互いに Bhavantaṃ 世尊に sambuddhaṃ 正覚者 mayaṃ 私達 saññāpetuṃ, 説得することが ubho; 両者は puṭṭhum・āgamhā, 尋ねようと・来ました iti と vissutaṃ. 高名な 603. ‘‘Candaṃ 月に pecca に向かって Vandamānā 尊敬して evaṃ そのように yathā ように khayātītaṃ, 円満した pañjalikā 合掌して janā; 人々が namassanti, 礼拝する lokasmi 世間では gotamaṃ. ゴータマを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을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이 「당신의 의견은 잘못이다.」고 해도, 그것을 간단하게 받아들일 수는 없다. 더구나, 바라드바쟈 청년도, 바세타 청년도, 최고의 학자라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 두 청년 지식인은 세간에서 고명한 정각자라고들 하는 고타마 붓다를 방문하여, 질문하기로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정각자에서 올바른 해답(正解)을 묻는다는 일도 중요하지만, 붓다로 부터 바라드바쟈 청년도, 바세타 청년도 둘 다 납득할 수 있는 붓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일이다. 그것은 「출생에 의하여 바라문으로 된다」든가, 「행위에 의하여 바라문으로 된다」든가를 이해하는 전제(前提)로서, 인간은 평등・대등하다는 것을 아는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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